작성일
2024.02.23
수정일
2024.02.23
작성자
박물관
조회수
213

[2023-3호]전북대박물관, 「찾아가는 박물관」 큰 호응

[국립대학육성사업] 찾아가는 박물관으로 지역사회와 소통의 장 마련

전북대학교박물관(관장 김은희)은 찾아가는 박물관 박물관, 지역속으로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와 대학의 문화 자원을 공유하고자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도내 학생들의 문화 접근성 향상을 목적으로 올해는 지난 724일 임실기림초등학교와 816일 임실마암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심화학습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기록문화에 대한 이해 높여

올해로 5년째 진행된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재 체험을 통해 기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박물관 대표 기록문화유산인 고문서 가운데 조선시대 교지, 매매문서, 호구단자 등을 복제하여 선보이고, 전문가의 스토리텔링이 더해진 도슨트 시간을 통해 고문서가 갖는 의미와 그 안에 담긴 선현들의 삶의 모습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학습 효과 증대를 위해 나만의 옛 책 만들기 심화과정을 구성하여 체험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켰다. 이 밖에도 능화판찍기, 목판찍기, 시전지문양 찍기 등 우리나라 전통 인쇄문화 체험과 활동지 체험 등 다양한 교육이 이뤄져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임실기림초 관계자는 학교에 작은 박물관이 생긴 것 같다며 찾아가는 박물관을 통해 학생들이 전시, 교육, 체험 등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북대학교박물관은 지역사회 학생들의 교과 외 활동 및 인문역량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내 문화교육 수혜층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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