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육성사업] 전북대박물관, 구수환 감독과의 시네마 토크
-울지마 톤즈, 그 후 <부활> 구수환 감독 초청 -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역민과 함께 하는 박물관 시네마 산책
전북대학교박물관(홍찬석 관장)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지역민과 함께 영화로 소통하는 「박물관 시네마 산책」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매주 목요일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통한 영화 상영 뿐 아니라 영화 감독, 전문가 등을 초청해 지역민들과 함께 대화하는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 올해는 코로나로 지쳐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 <부활>을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와 사랑의 모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태석 신부의 숭고한 삶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기적 같은 영화 <부활>은 오는 11월 17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영화 상영 후, 감독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고 위로 받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울지마 톤즈, 그 후... 구수환 감독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영화 <부활>은 수단의 슈바이처 故이태석 신부의 헌신과 봉사의 삶을 담은 영화 “울지마 톤즈” (2010년)의 후속작이다. 이태석 신부의 삶은 10년 전 끝났지만 그의 사랑으로 자란 아이들이 또 다른 이태석으로 그의 삶을 이어가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이번 시네마 산책에서는 구수환감독의 <부활>을 통해 행복과 가치 있는 삶은 무엇인가를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구수환 감독은 KBS에서 스페셜PD, 추적60분, KBS일요스페셜, 그리고 100여편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현재 사단법인 이태석재단 이사장과 중헌메디텍 미디어 사업부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휴스턴 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대상, 영화기자 선정 최고의 독립영화상, 방송대상 사회문화부문상, 서재필언론문화상, ABU/CASBAA UNICEF 국제어린이 인권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희망의 나눔을 위해 지금도 많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대학교박물관(홍찬석 관장)은 “올해로 박물관이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며 사랑받아 온 박물관이 시네마 산책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기여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수환 감독과의 시네마 토크는 코로나 방역을 위해 선착순 예약신청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대학교박물관 학예실(270-4088)로 문의하면 된다.
▲구수완 감독 프로필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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