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더
전자서명란
서명초기화
확인

스킵 네비게이션


보도자료

2020년-7호, 全北大人 이선미 선생, 전북대학교박물관에 고서 907점 기증
관리자 | 2020-11-27 10:11:26

全北大人 이선미 선생, 소장 고서 907점 기증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줄곧 전주에서 생활했던 이선미 선생은 모교인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를 위해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일을 고민하던 중 오랫동안 소장해오던 고서(古書) 907점을 전북대학교박물관(관장 조대연)에 기증하기로 하였다. 전주의 선비가 공부하던 자료를 후학들과 공유함으로써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픈 바람에서 였다. 박물관은 1125() 오후 3시에 이선미 선생과 함께 기증식을 가졌다. 지난 8월에 기증 의사를 밝힌 지 3개월만이다. 907점의 고서를 인수하여 소독·정화 하고 분류하여 유물목록을 작성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기 때문이다.

 

900여 점의 고서, 조선 말 全州 선비의 학문적 배경을 살펴볼 수 있어

이선미 선생은 가족을 대표하여 수많은 고서를 보관해왔는데, 실제로 수 많은 책들을 직접 수집하고 공부했던 인물은 그의 증조부인 지산(池山) 이겸호(李謙浩, 1865~1944) 선생과 그의 아들 사원(士遠)이다. 책들은 조선 말~일제강점기에 완주 가산리(佳山里)의 전의이씨 집안에서 소장했던 교양서로서, 조선 말 전주 선비의 학문적 배경을 살펴볼 수 있다. 더 많은 책들이 있었다고 하니, 한 집안에서 천여 권 이상을 보유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기증된 고서는 145907점으로 논어·맹자 등의 사서(四書)를 비롯하여 유명인들의 문집, 역사서, 팔대가·황극경세서·회도동서한연의·전당시 등의 중국서적 등 다종다양하다. 당시 역사, 문학, 천문지리, 정치 등 사회 전반에 걸친 연구와 교양을 심화하기 위한 도서들이다.

 

앞으로 박물관은 기증품에 대한 기본적인 명세 정리와 연구를 바탕으로 조선 말 전주 선비의 독서와 생활상을 알기 쉽게 감상할 수 있는 전시를 열 계획이다.




image


image

기증식(2020.11.25)

기증된 고서(일부) : 자치통감강목, 사기평림, 전당시 등